혼자 사는 3년 동안 생수를 마셨고요, 둘이 사는 2년 동안 브리타 사용했습니다. 이제 생수와 브리타는 " 안녕 " 하고 정수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수기 사용하고 귀찮은 게 사라졌습니다. 생수병 버리지 않아도 되고요 브리타에 물 채워 넣지 않아도 됩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날짜 체크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들은 3개 선택지 중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아래와 같은 이유로 고민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 생수 : 미네랄, 물맛
- 브리타 : 비용 절감, 물맛 별로..
- 정수기 : 물맛, 비용 부담
3개 모두 사용해 본 바 돌아가지 마시고 그냥 정수기 사용하세요 버튼만 누르면 뜨거운 물 나오고요, 내가 원하는 양만큼 물 조절도 가능합니다.
비용이 부담되시나요? 사실 계산해 보면 정수기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솔직히 요즘은 500ml 물만 사 먹어도 1,000원은 그냥 쓰잖아요? 정수기 렌탈은 하루 1,000원이면 시원한 물 맛있는 물 마실 수 있습니다.
목차
정수기 vs 생수 vs 브리타 | 이 글만 보면 선택 끝
생수 마시면서 느낀 치명적인 단점
1인 가구라면 사실 생수가 가장 최선책입니다. 일단 " 미네랄 " 걱정 없고요, 비용은 가장 저렴합니다. 또한 집 앞으로 물이 배달되기 때문에 귀찮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뒤처리입니다. 페트병을 찌그러 트려 버린다 해도 부피가 상당합니다. 쓰레기 버리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특히 추운 날이나 더운 날에는.. 여간 번거롭습니다.
출. 퇴근하며 버린다 해도 쓰레기 양이 상당합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건 곤욕입니다.
또한 생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주문하지 않으면 수돗물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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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Brita ) 마시면서 느낀 치명적인 단점
" 한국에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런데 그냥 마시기에는 찝찝합니다. 무엇보다 물맛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걸러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해결할 수 있는게 브리타 입니다. 많은 주부들이 브리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브리타를 애용했습니다.
그런데 브리타에 물을 받아 필터로 물을 거르는 과정이 너무 귀찮습니다.
" 그게 귀찮으면 어떻게 살아?"라고 수 있지만 퇴근 후, 자고 일어나서, 운동하고 나서, 손님이 왔을 때 등 특별한 상황에 물이 없으면 수돗물 넣고 정수과정을 기다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정수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답답한 속도입니다.
그리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갈아줘야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할 수 있겠는데 생각하실 수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브리타 내부에 물 떼를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안 닦아주면 물맛도 이상하고, 브리타 내부가 뿌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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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수기 사용하다
왜 5년 동안 헛짓거리 했나 모르겠습니다. 버튼하나면 뜨거운 물 나오고요 내가 원하는 물양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면 끓일 때 넘치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고 , 더운 여름날 시원한 냉수를 냉장고에서 꺼낼 필요도 없습니다.
" 미네랄이 없다고 하는데 정수기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고민하다 내린 결정은 " 대답은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고, 정수기 먹는다고 건강이 나빠지진 않으니 정수기 먹자 " 로 결론 내렸습니다.
어떤 정수기를 고를까?
제가 추천하는 정수기는 가격대는 이러합니다.
- 미지근한 물만 마신다 : 직수 정수기 20-40만 원대
- 냉온 정수기 다 필요하다 : 직수형 100만 원 이상 정수기
- 냉온+ 얼음정수기 필요하다 : 150만 원 이상
- 주방에 정수기 올라와있는 게 싫다 : 언더싱크 정수기
찬물 더운물이 필요 없는 분들은 저렴한 20-40만 원대 직수 정수기만 구매하셔도 충분합니다. 셀프설치도 간단하기에 여자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죠
찬물 더운물 필요한 분들은 직수형 / 탱크형을 고민하실 겁니다. 둘 다 장단점은 있지만 위생적인 걸 생각하면 무조건 직수형 선택하셔야 합니다.
주방에 정수기가 인테리어를 망친다면 lg 또는 삼성 제품 중 언더싱크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위 3개 정수기에 장단점은 명확합니다.
1) 저렴한 직수정수기는 기능부재
2) 냉온정수기는 비용 문제
3) 언더싱크 정수기는 필터 가격 비쌈
이 정도 말씀드리면 거의 냉온 정수기 쪽으로 마음이 기우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렌탈 혹은 구매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저는 LG 퓨리케어 정수기(WD523 ASB)를 선택했는데요 이 제품 선택 이유는 집 가전 대부분이 lg 이기 때문이죠
어플하나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게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코웨이 제품과 고민했습니다. lg 정수기에 비해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나 역시 편의성은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굳이 lg 제품 고집하지 않는다면 코웨이 쪽도 고려해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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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구매 / 렌탈 어떤게 정답인가 ?
정답은 렌탈이 저렴합니다. 이유는 정수기 렌탈 계약 시 현금이나 사은품을 제공받는데요
이걸 3년마다 제공받으면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정수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수기 구매는 필터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반면, 렌탈은 계약기간동안 필터가 공짜로 제공됩니다.
필터는 저렴한게 8만원 - 비싼게 20만원입니다. 이걸 3년동안 하면 .. 구매보다 비싸겠죠 ?
또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합니다. 지금의 150만 원은 비쌉니다.
그러므로 렌탈로 금액을 조금씩 나눠내면 화폐가치만 고려했을 때 훨씬 이득이며, 큰돈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 아 필터는 꼭 자가관리를 선택하세요 요즘 필터는 교체하기 쉽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관리하시는 분 방문할 때마다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여간 번거롭습니다.
정수기 렌탈 더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법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 렌탈료는 월 37,000원 정도 나오고요 여기에 12,000원 할인받아 25,000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하면 렌탈비를 할인해 줍니다. 통상 30만 원 만원, 100만 원 전월실적 있을 시 30만 원은 12,000원 / 70만 원은 15,000원 , 100만 원은 18,000원이 할인됩니다.
고정 지출이 있다면 제휴카드 사용하셔서 할인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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