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보따리 / / 2024. 1. 24. 19:48

경성 크리처 줄거리 요약 한방 정리 - 이거보면 다 본겁니다.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 방황하던 시즌에 가뭄에 단비처럼 경성크리처가 내려왔습니다. 제 점수는 8/10점입니다. 처음 전개는 지루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 있었습니다. 괴물이라는 소재가 물음표를 떠올렸지만 시즌1을 보고 난 후 일본식민지 시절에 조국을 배신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일단 " 크리처 "라는 단어를 알아야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 몬스터 "는 자연적으로 생긴 괴물을 말하고요 크리처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괴물을 말합니다. 

 

즉, 경성 크리처는 = 경성 괴물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한 조국을 배신사람들= 경성 괴물을 빗대어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 상세한 압축본 시작해 볼게요 

 

목차

     

    경성 크리처 줄거리 요약 한방 정리 

    경성 크리처 줄거리 요약 한방정리

     

     

    1. 괴물의 탄생 

    경성 크리처 시대는 1945년 3월 태평양 전쟁 말기입니다. 일본은 여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있었지만, 전쟁 패배로 철수하게 됩니다. 이때 일본은 만주에서 비밀리에 무언가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곳에 근무하던 일본장교(가토)는 미지의 생명체 " 나진 " 8개 병을 갖고 탈출하게 됩니다. 

     

    모든 실험을 폐기하라는 명령을 받았기에 일본 군인들은 실험실을 모두 불태워 버렸습니다. " 나진 " 만 빼고요 

     

    나진은 사람에게 인위적으로 주입하는 먹이라는 뜻입니다. 나진은 투명한 몸체에 지렁이 같은 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앞부분은 4갈래의 촉수로 갈라지죠 

     

    2. 주인공의 등장 

    일본 경무관(현재의 경찰서장) 이시카와는 주인공 장태상(박서준)을 고문합니다. 누군가를 찾고 있으니 자기 앞으로 찾아오라는 것 

     

    이에 장태상은 한사코 거절하지만, 이시카와는 찾아오지 못하면 너의 재산을 모두 압수하고 고문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이에 장태상(박서준)은 도망 갈까도 고민했지만, 많은 재산 때문에 도망가지 않고 그 누군가를 찾으러 갑니다. 

     

    그 누군가는 이시카와의 상간녀 " 명자 "로 기생이었죠 명자는 이시카와의 " 아기 "를 잉태한 상태로 어느 날 갑자기 실종 돼버렸습니다. 

     

    장태상은 명자를 찾으려 백방 소문해보았지만, 흔적을 찾지 못해 " 토두꾼 " 윤채옥(한소희)과 윤중원(조한철)을 소개받습니다. 

     

    토두꾼은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심부름 꾼으로 장태상은 토두꾼인 윤채옥, 윤중원 두 부녀에게 사람 찾아달라는 의뢰를 부탁합니다. 

     

    3. 명자의 흔적 

    토두꾼 부녀는 명자의 흔적을 좇다 보니 " 옹성병원 " 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일본이 조선에 세운 병원으로 일본 주요 인사나, 조선을 배신한 매국노, 일본에 도움을 받고 있는 조선 주요 인사들만 드나들 수 있는 곳이었죠 

     

    이곳에 명자가 들어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고작 기생이 " 옹성병원 "에 들어갔다 사라졌다니..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토두꾼 부녀와 장태상(박서준)은 옹성병원으로 잠입합니다. 

     

    알고 보니 명자는 경무관 이시카와의 내연 사실을 안 이시카와의 아내 " 마에다 유키코 "가 옹성병원에 가둔 것이었고, 이곳에 감금되어 있었죠 

     

    4. 옹성병원의 실체 

    옹성병원에 잠입해 살펴보니 온통 미스터리 투성이었고, 일본과 대항해 싸우는 독립투사들은 옹성병원으로 끌려왔다는 소문들만 가득했죠 

     

    장태상은 큰 부를 이용해 옹성병원 건물도를 손에 넣어 그곳에 잠입합니다. 환풍구를 통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독립투사뿐 아니라, 아이들, 여인들 안 가리고 조선사람들을 인체 실험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감옥에 갇혀 있다 실험체로 전락했고, 이곳에서 한 괴물이 탄생하는데 이게 경성 크리처입니다. 

     

    5. 괴물의 실체 

    경성크리처는 조선사람에게 " 나진 "을 넣어 괴물로 만든 괴물입니다. 나진을 먹게 되면 소화되지 않고, 사람의 뇌로 향하는데 이게 괴물로 만듭니다. 몇몇 실험체들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지만, 경성크리처로 변한 세이신 = 최성심은 죽지 않고 변이 되어 어떤 누구도 죽일 수 없는 괴물로 변합니다. 

     

    괴물은 어떤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으며, 칼과, 총을 이용해 상처를 내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괴물(세이신)은 딱 2가지의 약점이 있는데 바로 불과 , 질소입니다. 

     

    질소를 맞으면 괴물(세이신)은 잠들게 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탄저균을 피부밖으로 방출합니다. 

     

    세이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바로 불입니다. 불과 질소만 아니면 세이신은 불사신입니다. 

     

    6. 세이신은 사실 윤채옥의 어머니 

    윤채옥(한소희)은 10년 전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아버지와 여행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최성심=세이신을 그린 그림을 본 후 어머니라 확신해 그림 그린 사람을 찾으러 다녔죠

     

    그 화가는 옹성병원 지하 실험실에서 그림 그리는 화가로 지하실에서 행해지는 모든 실험과, 결과물, 실패물 등을 그림으로 그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죠 

     

    윤채옥은 옹성병원에서 이 화가를 만나 10년 동안 찾던 어머니가 " 옹성병원 " 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처음 만났는데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 " 괴물의 형체 "로 변한 어머니를 발견하게 되죠 

     

    7. 세이신이 일본군을 전멸시키다. 

    세이신은 사람의 뇌를 먹으며 점점 강한 괴물로 변합니다. 한국인 일본인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죽이고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그러다 윤채옥과 마주하고는 숨겨져 있던 의식이 깨어나 자신의 딸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윤채옥은 보호하고, 일본인들 학살을 시작하죠 

     

    8. 장태상 사랑에 목숨 걸다 

    장태상은 명자를 찾아내고, 그곳에 갇혀 있던 아이들과 독립투사들을 모두 탈출시킵니다. 장태상은 윤채옥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윤채옥은 어머니를 잃지 못해 다시 옹성병원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윤채옥(한소희)을 구하기 위해 장태상과 그의 아버지 윤중원은 다시 옹성병원에 잠입하죠 

     

    9. 폭탄으로 싹쓸이 

    윤채옥을 구하기 위해 장태상과 윤중원은 옹성병원에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다량으로 설치합니다. 윤중원은 경성크리처 = 세이신이 본인 아내인 것을 깨닫고, 자폭을 택하지만 세이신은 이 폭탄을 피해 탈출하게 됩니다. 

     

    장태상은 윤채옥을 구출해 중국으로 밀항을 계획하지만, 이 계획이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이 타이밍에 세이신이 나타나 일본 자객들을 모두 죽이고 장태상과 윤채옥이 도망갈 타이밍을 만들죠 

     

    10. 자기 딸을 죽이다. 

    세이신은 자기 딸을 납치한다고 느꼈는지 둘을 따라와 장태상을 공격합니다. 윤채옥은 장태상 대신 세이신의 공격을 막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장태상은 윤채옥과 행복한 일상을 꿈꿨지만, 세이신의 공격으로 인해 연인을 잃습니다. 

     

    세이신은 본인 딸을 공격해 죽게 만든 것을 슬퍼하며 울부짖습니다. 

     

    그렇게 끝나는 줄만 알았던 장면은.. 갑자기 현대로 돌아와 시즌2에 예고를 알립니다. 

     


    영화를 보며 다소 아쉬웠던 점은 " 러브라인 "은 좀 빼면 안 되나... 였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는 무조건 러브라인이 들어갑니다. 

     

    마치 러브라인 안 넣으면 제작비 안 줘 이런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 전개상 러브라인이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다 생각할 수 있지만, 러브라인 없이 진행했다면 좀 더 몰입감 있는 시리즈였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인 " 박서준 "이라는 배우를 좋아해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라쓰를 챙겨보았었는데요 

     

    처음에는 경성크리처에서 이전 3개 드라마와 분위기와 말투가 비슷해 실망 좀 했지만, 줄거리가 진행될수록 박서준 배우 연기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소희 역할도 이건 미스캐스팅이다 생각했지만, 어쩜 이리 찰떡 같이 역할을 소화하는지 입을 떡 벌리며 경성크리처를 봤습니다. 

     

    비로 스릴러이지만, 무섭다 보기보다 등장인물의 연기와 스토리에 빠지게 되었던 시리즈물이었습니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일본인 역할을 수행하던 배우들은 정말 일본인이라 할 만큼 일본어 구사력이며, 이미지, 배경까지 그 시대에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느껴졌습니다. 

     

    주요 핵심 스토리를 전개상 생략했지만, 아래 내용을 보면 추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 명자는 옹성병원에 납치되어 실험당할 뻔했지만, 실험체로 전략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토 장교가 물에 탄 " 나진 "을 먹고 괴물로 변해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고, 이를 제지하려 출동한 이시카와를 공격하게 되죠 
    • 잔인하게 공격당했던 이시카와는 다행히 죽지 않고 옹성병원에 실려 왔고, 옹성병원에 병원장은 아내 " 마에다 "의 부탁을 받고 이시카와 경무관을 약물로 살해합니다. 

    위 10가지와 이 정도 스토리만 알면 경성 크리처 줄거리는 모두 꾀고 있는 겁니다. 

     

    중간중간 보조인물들과 여러 갈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스토리는 이와 같습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꼭 경성크리처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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