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냄새 바꾸는 법 3단계 "냄새 막기 - 없애기 - 뿌려주기"입니다. 집냄새를 바꾸려면 일단 냄새가 들어오는 통로를 막아야 하고 그리고 집안에 있는 냄새를 없애주고요 그리고 은은한 향을 입혀주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냄새 막기입니다.
몇몇 분들은 냄새나면 페브리즈나 방향제 뿌리면 된다라고 얘기하지만 이건 그냥 돌려 막기입니다. 근본적인 냄새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계속 쾌쾌한 냄새 지속됩니다. 그 상세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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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냄새 막기
주방후드, 화장실 환풍기를 전동댐퍼로 바꿔줍니다. 옆집에서 넘어오는 담배냄새, 응가냄새, 음식냄새 이 냄새가 우리 집에 계속 쌓이며 쾌쾌한 냄새를 만들어 냅니다. 환기한다고 해도 강하게 베긴 냄새는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것만 바꿔도 다른 집에서 넘어오는 냄새 막을 수 있습니다.
주방 후드를 전동댐퍼로 바꾸는데 6만원 들었고요, 화장실 환풍기 교체하는데 22만원 *2 = 44만 원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고급모델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6만 원짜리 환풍기 구매하셔도 충분합니다. 여자분들도 충분히 셀프설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2단계 : 냄새 없애기
집에서 냄새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 땀 " 과 " 호르몬 "입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샤워하면 몸에서 나오는 땀과 호르몬 냄새를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가장 집중적으로 닦아야 하는 부분은 머리카락(두피), 목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입니다. 이 5곳만 잘 닦아도 냄새걱정 끝입니다. 옷에 묻어있는 땀과 호르몬은 가능하면 매일 세탁하고 이게 어렵다면 환기가 잘되는 곳에 걸어두거나 비용과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LG 스타일러 제품이나 삼성 에어드레서 같은 제품도 추천드립니다.
스타일러 사용하는 지인 말로는 외출하고 들어와서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 제품에 걸어놓기만 해도 냄새가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만약 자주 세탁이 어렵다면 위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침대방에 경우 이불 빨래를 자주 해야 합니다. 잠들어있을 때 우리도 모르게 꽤 많은 양이 땀을 흘린다고 해요 이게 이불 섬유사이에 남아있게 되면 쾌쾌한 냄새로 바뀌게 됩니다. 자주 빨래하기 어렵다면 주말 햇빛에 일광소독이라도 해두세요 섬유 사이에 껴있는 냄새로부터 자유로워질 겁니다.
주방의 경우 보통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가 배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식기류를 들어내고 " 알코올 " 또는 남은 소주를 스프레이에 담아 뿌리며 닦아주세요 냄새제거에는 알코올이 가장 빠릅니다.
3단계 : 냄새 뿌려주기
샤워 후에는 항상 바디로션을 발라주세요 보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에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유분을 분비합니다. 꼭 비싼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는 8,000원짜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기에 몸에다 듬뿍듬뿍 발라주고 있답니다. 바디로션이 싫으신다면 바디미스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빨래 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시고 섬유유연제가 싫다면 건조기에 사용하는 드라이시트도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다우니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대방은 전자디퓨저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일반 디퓨저는 매번 향이 날아가고 나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 하고, 그때그때 마다 향을 바꿀 수 없잖아요? 그런데 전자 디퓨저는 내가 뿌려놓은 향을 다 쓰고 나면 새로운 향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디자인 예쁘게 나온 제품 많으니 디자인과 냄새 모두 가져가세요
주방은 냄새나는 요리할 때 항상 환풍기를 강하게 틀고 집에 있는 옷방, 침대방 문을 모두 닫습니다. 그리고 열 수 있는 창문과 베란다문을 열어두세요 그리고 항상 냄새나는 요리 후에는 베이킹 소다 또는 알코올로 닦아주기 잊지 마세요 ^^
마무리
냄새 없애는 방법은 자주 씻고, 자주 닦고, 자주 환기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만약 한 번에 냄새 없애기 원한다면 청소업체에 의뢰하여 냄새 없애는 방법도 있으니 한번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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