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놀러 갈만한 곳 알려드릴게요 위치는 충북 보은이고요 대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은 무료임에도 취사가 가능하고, 깨끗한 물에서 놀 수 있습니다. 꼭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연인끼리 데이트코스, 가족단위,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이곳 안내해 드릴게요 렛츠고!
충북 보은에 위치한 서원 계곡입니다. 서원계곡을 네비게이션에 찍고 가면 하류 쪽에 위치하는데요 상류 쪽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간판에 "속리산 국립공원 " 이라는 커다란 안내판이 보이는데 이곳이 취사가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단, 이곳은 물놀이 불가 지역입니다.
이 위치에서 식사하고, 상류쪽으로 올라가 물놀이할 겁니다. 더 깨끗한 곳으로 말이죠 제가 갔던 포인트들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목차
당일치기 놀러갈만한 곳 : 충북 보은
충북 보은으로 가는길은 드라이브하기 좋습니다. 길이 잘 뚫려 있고, 운전하다 보면 초록초록 한 산들 때문에 눈이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한다면 저절로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점식식사 스팟 : 첫 번째
출발 전 당일치기로 캠핑 할 용품들을 챙겨주세요 저는 그늘막 텐트, 차양막 텐트, 리클라이너 의자, 고기 궈먹을 일회용품, 부르스타, 과자, 음료수 챙겨갔습니다. 위치는 네비에 " 서원 계곡 " 입력해주시고요
서원계곡 네비가 끝나는 위치 오른쪽에 보시면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오른쪽에 화장실과 텐트칠만 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이 첫 번째 스폿입니다.
물놀이하기 좋은 중류 정도 되겠습니다. 이곳은 물놀이가 가능하지만, 물이 고여 있어 정말 깨끗한 계곡물은 아닙니다. 다리 위쪽으로 올라가면 깨끗한 물이 흐르지만 상류, 계곡 펜션에서 다른 사람이 놀고 온 덜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죠
첫 번째 스팟에 장점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화장실이 있으며, 물이 흐르는 것을 보며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없다면 라면도 가능합니다.
점심식사 스팟 : 두 번째
첫 번째 스팟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두 번째로 이동합니다. 내비게이션에 " 속리산 국립공원 "이라고 검색하시어 8분 -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 여기서부터 속리산 국립공원입니다. "라는 큰 간판이 보이실 겁니다. 왼쪽에는 보은 119 시민수상구조대 컨테이너가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정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에 주차를 하시고, 오른쪽 작은 정자로 넘어와 식사 하시면 됩니다. 주변 주민들에게 여쭤보니 이곳을 강력 추천해 주셨습니다. 모기도 없고, 밥 먹기 좋은 장소라고요
고기 구워 먹기 좋고, 라면도 끓여먹기 좋습니다. 취사가 가능하다고 주민분들이 말씀하셨기에 혹시 방문하신다면 깨끗이 사용하시고, 쓰레기는 꼭 챙겨 와 주세요 플리즈 ^_^
작은 정자 옆에 다리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물놀이가 불가하고, 취사가 안된다고 하니 꼭 주의해주세요 다리 쪽이 아닌 정자 쪽입니다.
이곳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짐을 챙겨주세요 그리고 " 속리산 국립공원 "을 다시 네비에 검색하고, 국립공원 주차장으로 쭉 올라갑니다.
두 번째 스팟 장점은 모기, 벌레가 없고, 그늘막이 필요 없습니다. 앉을 의자와 고기 구워 먹을 용품만 챙겨 오시면 됩니다.
의자가 없으시다면 정자 의자에 앉아 고기 구워먹는 것도 낭만 있겠네요
물놀이, 산책,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주차장 도착 후 속리산 방향으로 2-3분 걷다보면 " 백천 "이라는 음식점이 보입니다. 백천을 좌측에 끼고 우측을 바라보면 다리가 보입니다. 이 다리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물 깊이는 정강이부터 - 어른 골반까지이므로, 아이들이 놀기도좋고, 어른들이 간단하게 더위 식히기 좋은 물 깊이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늘이 있습니다. 따로 텐트를 챙겨오지 않아도 됩니다.
리클라이너 의자나, 돗자리, 좌식 의자만 있으면 좋은 풍경아래 맑은 공기, 깨끗한 물로 눈과 귀와 생각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3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직장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각종 걱정들을 이곳에서 모두 털어버리고 왔습니다.
이곳에 장점은 물놀이 가능, 산책 가능, 맛집 많음, 그늘 있음, 화장실 깨끗함이 되겠습니다.
주의
1. 주차비는 조건없이 5천 원입니다.
2. 이곳은 취사가 불가합니다. 간단한 과자나 음료수 정도만 챙겨 와 주세요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시나요? 만약 산책을 더 원하신다면, 속리산 방향으로 올라가시거나, "백천"이라는 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산책로가 잘 펼쳐져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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