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2. 9. 14. 16:55

눈 앞에 투명한 벌레가 보여요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투명한 벌레가 보입니다. 둥둥 떠 다니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합니다. 이것이 비문증입니다. 

 

목차

     

    눈앞에 투명한 벌레가 보여요 

     

    비문증이라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노안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젊은 층에서도 비문증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얘기해보려 합니다. 

     

    근시가 심해져서 

     

    근시가 생기는 이유는 컴퓨터 사용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간이 매우 적습니다. 눈은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멀리 있는 곳은 볼 필요 없구나" 이렇게 근시가 시작됩니다.

     

    안과를 방문하니 안경을 쓰라고 합니다. 멀리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였는데 이제는 잘 보입니다. 안경을 쓰니 눈을 혹사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눈은 먼 곳을 보기 위해 수정체가 늘었다 줄었다 해야 하는데 안경을 쓰니 이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눈 근육은 이제 안경에만 적응합니다. 근시는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죠. 안경을 쓰면 그나마 근시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안경을 써도 근시가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나이가 들면 눈에 있는 수정체는 두꺼워지기 시작합니다. 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오므라 들면서 주름이 지거나 덩어리 지게 됩니다. 이때 떨어져 나온 부유물이 비문증을 유발합니다. 젊은 사람에게 비문증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노인들에게는 비문증이 발생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백내장, 망막박리, 망막 혈관 파열 등이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해야 하는 질병일까요 

     

    비문증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근시가 심해졌거나 잦은 야근, 피로 누적, 눈 주변 혈관 막힘, 어릴 적부터 안경 착용 등에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들의 경우는 꼭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을 경우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과거 백내장 수술 또는 망막박리를 앓았다면 주기적인 안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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