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 한번 생기는 사람은 여러 번 생깁니다. 저는 첫 번째 티눈은 수술로 제거하였고 두 번째 티눈은 냉동치료로 제거하였습니다. 오늘은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목차
티눈이 자꾸 생기는 이유 그리고 예방법
티눈은 혼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티눈은 사마귀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티눈인 줄 알고 셀프 치료하다 상태가 악화되어 뒤늦게 병문을 방문하고 나니 사마귀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방치하다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졌을 때에는 이미 많이 진행된 단계입니다.
아래 사진은 순서대로 치료받는 중간중간 찍었던 사진인데요 더러운 발이니 기분 나쁘시다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생기는 이유
티눈은 마찰 때문에 생깁니다. 보통 발바닥이나 발가락 아래쪽, 발가락 바깥쪽에 생기는데요 슬리퍼를 자주 그리고 오래 신는 경우, 양말을 신지 않고 신발을 신는 경우 ,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티눈은 굳은살이 만들어진 후 계속 굳은살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티눈의 핵이 생기고 나면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티눈 초기에 잘라낸다면 문제 되지 않지만 보통은 티눈이 생겨난 후 인지하게 됩니다.
티눈 예방법
● 슬리퍼를 피하세요
티눈이 생겼던 과거를 돌이켜보면 모두 슬리퍼였습니다. 계속 통증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슬리퍼를 계속 신었는데요 그 부위에 티눈이 생기더라고요
● 딱 맞는 신발을 착용하세요
신발이 너무 큰 경우 발이 이동하며 마찰이 생겨 굳은살이 생겨납니다. 신발이 너무 작은 경우 발가락을 접어 신기 때문에 마찰이 있음에도 움직여줘야 합니다. 딱 맞는 신발을 착용하되 특이한 발 모양을 가졌으면 맞춤신발을 추천합니다.
● 양말 좋은 거 신으세요
양말 저렴한 거 신으시면 마찰이 심합니다. 3천 원 이상 양말 신으면 발도 편안하고 마찰이 있더라도 통증이 덜하더라고요 항상 고생하는 발을 위해 비싼 양말 선물해주세요 ^^
티눈 제거 후기
기간은 약 7달 정도 걸렸고요 1-2주에 한 번씩 들리라고 했는데 제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지 않아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횟수로는 8번 정도 방문했던 거 같아요 제일 궁금한 게 통증이잖아요
어떤 분들은 통증이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발이 퉁퉁 부어 걷지 못할 정도로요 티눈이 깊숙이 자리 잡혀 있다면 통증은 더 심합니다.제가 초기에는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지만 겉에 있는 굳은살이 제거되고 나니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남은 2-3번의 치료 동안은 통증이 없어 치료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걸어 다녔어요
혹시나 티눈이 생긴 후 오래되었거나 겉에 굳은살이 두껍게 자리 잡혀 있다면 꼭 주말 또는 방학이나 휴가 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정성 들여 작성한 다른 포스팅도 있으니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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