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뜨거운 날이면 선글라스 많이 착용하는데요 이 선글라스 내 눈 건강을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선글라스 현명하게 쓰는 방법까지 적어드릴 테니 끝까지 봐주세요 ^^
선글라스가 내 눈을 망가트리고 있다
선글라스에는 UV코팅(자외선 차단) 제가 발려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코팅이 벗겨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선글라스를 쓰기 전보다 더 많은 자외선이 눈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많은 자외선이 눈 속으로
최초 선글라스 구매 후 100%의 자외선 차단제가 발려있다고 가정했을 때 1년이 지난 후에는 60%로 감소하게 됩니다.
선글라스 착용 시 동공이 확장되기 때문에 자외선을 100% 차단하지 못한 상태로 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동공이 확장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자외선은 더 깊이 눈 속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이것은 자외선을 눈 심부까지 침투시키는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눈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대하게 됩니다.
선글라스 백인 vs 동양인
백인들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눈동자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동양인들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지 않아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다양한 눈동자 색을 가진 백인들에게 유용하다고 해요 검은 눈동자를 가진 동양인들은 백인들처럼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동양인들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날만 착용하더라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계속 쓰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자외선 차단율이 낮아진 선글라스를 계속 착용할 경우 눈 속 깊은 곳까지 자외선이 침투하기에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망막의 황반병성을 보이게 됩니다.
눈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자외선으로부터 선글라스를 지키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선글라스 관리방법
- 너무 어두운 선글라스는 동공확대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자외선 차단율 70-80% 수준의 선글라스를 고르세요
- UV 지수 380-420 정도면 충분하니 이 수치 내에서 고르세요
- 선글라스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안경닦이로 닦아야 합니다.
- 선글라스가 지저분할 경우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안경닦이로 닦으세요
- 선글라스 표면에 화장품, 소금기 등이 묻을 경우 주방세제 혹은 중성세제, 선글라스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닦아낸 후 안경닦이로 이용하여 물기를 닦으세요
- 선글라스 닦을 때는 힘주어 닦으시면 스크래치가 발생하므로 힘을 뺀 채로 부드럽게 문 지러 줍니다.
- 여름철 차 내부에 선글라스를 보관하게 되는데 이는 자외선 차단율이 내려갈 수 있으니 뜨거운 차 안에 보관은 피해 주세요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선글라스 전용 케이스에 보관해주세요
제가 정성스레 작성한 다른 포스팅도 있으니 들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