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은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만약 혈변을 보셨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요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어떤 병을 의심해야 할지 알고 가는 게 좋겠죠 만약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지 않았다면 대장암도 우려될 수 있기에 가능한 빠르게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알기 쉽게 설명해두었으니 아래 내용 함께 가보시죠
목차
선홍색 혈변 어떤 질병 의심될까요?
맑은 색의 혈변은 하부 위장관 출혈입니다. 항문(대변이 나오는 구멍)과 가까울수록 맑은 피가 나오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의심하는 것은 직장암, 대장암, 치질로 인한 치핵, 항문 근육 찢어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선홍색 혈변은 대개 치핵으로 인한 출혈, 항문 근육 찢어짐입니다.
소량의 출혈의 경우 대변에 조금씩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출혈량이 많은 경우 변을 본 후 항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만약 항문으로 인한 출혈이 아닌 내부 장기 즉, 대장 내부에 출혈에 있는 경우 하루라도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하니 선홍색 혈변을 보고 있다면 빨리 병원 진료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부위장관 출혈과 달리 하부 위장관 출혈은 출혈 외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검은색 혈변은 어떤 질병이 의심될까요?
검은색의 혈변은 상부위장관 출혈입니다. 위, 십이지장, 식도의 출혈은 상부위장관 출혈이라 말합니다. 상부위장관 출혈이 위험한 이유는 출혈이 장시간 지속되고 있어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식도, 위,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 대장을 지나 항문으로 배출되는 동안 혈액이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혈액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은색 혈변의 경우 여러 증상들이 겹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급체, 구토, 혈액이 섞인 구토, 속 쓰림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위 내시경 검사 후 적절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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