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2. 5. 4. 09:30

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안되는 이유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회식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음주, 과식 등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의 위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잦은 외식으로 인해 짜고, 달고 , 맵고 , 자극적인 음식들이 당신의 위를 아프게 만듭니다. 위를 지켜주세요

 

 

 

목차

     

     

    대한약사회 소화제 복약지도

    소화제 복용 후 소화불량이 2주간 지속된다면 소화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라고 권유합니다. 소화제는 소화를 위한 일시적 도구이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식품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한 소화기 내과 전문의는 "소화제는 단순 소화기능 이상으로 소화제를 한 두 번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질환 악화, 소화기능을 떨어 트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 에 올라온 만성 소화불량의 관한 약사들의 답변을 보면 소화제의 의존은 소화기능 악화를 유발한다고 대부분 답하였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은 위장질환

    1) OECD 통계자료 한국인 의약품 소비량 1위는 소화기관 / 신진대사 약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소화기관 의약품이라 하면 소화효소제, 가스 제거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한약제제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많이 복용하는 약들이죠

     



    2) 한 TV 프로그램에서 한의학 박사 최서형 교수는 "과식을 하면 체하게 되는데 잦은과식에도 체하지 않는다면 위암 발생률이 올라간다고 하며 과식이 잦으면 뇌가 위를 마비시켜 위로 보내는 소화불량 신호를 차단해 버린다"라고 합니다. 뚜렷하게 소화불량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우리의 위는 고통받고 있다는 겁니다.

    3) 대한 소화기 기능성 질환 운동학회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임상진료지침 개정안 2020"이라는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하였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은 원인불명 소화불량 환자 1만 789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5세 이하 경고 증상이 없는 환자들에서 5.3% 위암 발생률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발생률은 아시아지역 젊은 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2019년 기준)

    10대 암 조발생률( 명/10만명당)
    1위 폐암 79.4명 유방암 96.5명
    2위 위암 77.2명 갑상선암 90명
    3위 대장암 66.8명 대장암 46.3명
    4위 전립선 65.6명 위암 37.8명
    5위 간암 45.1명 폐암 37.4명

     

    4) 정상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장기가 멈추거나 과하게 움직이거나 적게 움직인다면 몸에서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 신호를 무시한 채 계속 나의 장기를 일하라고 밀어붙인다면 `Burn out` 즉 기능을 다해 무기력해질 겁니다.

     

    당신이 10KM 거리만 걸을 수 있는데 20KM를 계속 걸으라고 강요한다면 몸에 무리가 오겠죠 우리의 위도 같습니다.

     

    소화제 복용이 아닌 식습관 개선이 필수


    소화제 장기간 복용은 우리의 위를 혹사시키는 행위입니다. 고장 난 위를 계속 혹사시킨다면 단순 소화불량에서 위암, 만성위염, 위 경화증을 야기합니다. 소화불량이 잦다면 식습관의 개선과 원인 치료는 필수입니다.

     

    1) 전문의와 상담하기 2) 과식하지 않기 3) 규칙적인 식사 4)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5) 19시 이후 공복 유지하기 6) 음주량 조절하기 7) 밀가루, 튀김, 자극적인 향신료 자제하기 8) 의식적인 저작운동 늘리기(음식을 복용 후 많이 씹기) 나이가 들어서도 먹는 즐거움을 느끼려면 당신의 위를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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