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과외 | 1년 받은 후 변화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영어를 잘하고 싶어 온갖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영어회화 학원, 문법학원, 영어 합숙학원, 영화 하나 통째로 외우기 사람들이 좋다는 영어공부는 다 해보았는데 매번 제자리였습니다. 그러다 한 영어회화 과외 선생님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죠 

 

해외여행 시 망설이 없이 영어대화가 가능하고요, 외국인 친구들과 사귀어 페이스북, 라인 메시지를 통해 친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딱 1년 만에 가능했습니다. 

 

 

목차

 

 

영어회화 공부 매번 실패하는 하는 이유 

 

선생님이 말한 영어회화 공부 매번 실패하는 이유는 " 레벨 "을 건너뛰어서라고 합니다. 아기들이 언어를 배울 때 제일 먼저 엄마, 아빠가 말하는 단어를 듣고 체득합니다. 엄마 아빠는 아기 수준에 맞춰 계속 대화를 해주겠죠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영어로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를 무시하고 영어 학원들은 진도만 빼기 바쁩니다. 이 단계를 정확히 밟고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영어 회화 학원 다녀보신 분은 알겁니다. 각 사람들마다 레벨이 다른데 수업진도는 똑같습니다.  또한 수업시간 동안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다녔던 학원들은 보통 4명 - 10명 사이였는데 돌아가면서 말하다 보면 3-5번 사이 말하면 끝입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내 기회는 끝이 납니다. 네, 이게 학원을 다녀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입니다. 

 

1년 과외 받은 후 변화 

 

1. 자막 없이 영화 보기 

100% 영화 내용을 이해할 수 없지만 자막 없이 30-40% 영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단어, 들리지 않는 발음을 제외하고 아는 것은 다 들립니다. 

 

2. 외국인 친구 사귀기 

해외 놀러가면 의사소통 가능한 것은 기본이고요,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합니다. 그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연락도 주고받으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3. 두려움이 사라짐 

한국 사람들 앞에서 영어 하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혹시나 틀릴까 봐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한국사람도 한국말을 틀리는데 외국인이 영어 틀리는 게 뭐가 문제일까요 

 

좋은 영어회화 선생님 고르는 방법 

 

1. 진도만 빼는 선생님을 피하세요 

한국말을 배울 때 진도만 계속 나간다면 외국인들이 이해할까요? 언어 실력은 계단식으로 상승합니다. 대각선 방향으로만 진행한다면 어느새 포기하는 나를 보게 될 겁니다. 지루하더라도 내 수준에 맞게 반복시켜 주는 선생님을 만나세요 

 

2. 책에만 집착하는 선생님은 피하세요

재미는 내가 관심있어 해야 생깁니다. 내가 관심 없는 주제는 재미없기 마련입니다. 책만 주야장천 보면 재미는 떨어집니다. 내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로 계속 듣고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선생님을 만나세요  

 

3. 나를 귀찮게 하는 선생님을 만나세요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영어선생님을 만나세요 계속 숙제를 내주고, 똑같은 질문을 하며, 말하기 어려워도 말하게 만드는 그런 실력 있는 분을 만나세요

 

4. 경험이 많은 분을 만나세요 

왜 그런 책 있지 않나요 ? 책 쓴 사람은 훌륭한 사람인데 도대체 책 내용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경우 말이죠 영어를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가르치는 재주가 없다면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가르치는 것을 잘하는 분을 만나세요 

 

5. 학생과 사적인 연락 주고받는 사람 만나세요 

누군가 그랬습니다. 영어회화 실력이 가장 빨리 느는 방법은 외국인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사귀는 거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선생님과 그런 사이로 지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선생님과 친구로 지낼 수 있는 그런 분을 만나세요 단, 그 시간 동안에도 항상 영어로 대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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