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데이트 코스 찾고 계시죠? 천안사람이 알려드려요 천안은 진짜 놀 곳이 마땅치 않고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든 곳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곳들을 골라 추천해보려 합니다. 유명한 곳 말고 제가 주로 가는 곳 위주로 선별했습니다.
목차
산책하기 좋은 코스
천흥저수지 : 꽃 피는 봄이 오면 무조건 가야 하는 곳
- 썸남 썸녀와 간다면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되어 나오는 곳
- 저수지 주변에 나무테크로 산책길을 만들어놓음
-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으로 40분
-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음
- 특히 봄에 간다면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볼 수 있음
- 근처 [ 이 숲 ]이라는 예쁜 카페가 위치해 있어 커피 사 갖고 가는 것 필수
- 천천히 걸으면 대략 2-3시간
각원사길 : 벚꽃과 절의 콜라보
- 절이미지 때문인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 벚꽃 피는 봄이 오면 항상 방문하는 곳
- 벚꽃 시즌에는 어떤 곳을 가든 차량정체가 심함
- 하지만 각원사길은 정체가 있더라도 10-15분 정도임
- 대부분 정체 없음
- 거대한 불상과 주변 꽃 사이에서 사진 한 번 찍으면 오늘도 인스타 각
- 벚꽃 시즌에는 여러 행사도 많이 하기에 시간만 잘 맞춘다면 행사도 구경할 수 있음
탕정 가락바위 소류지 : 맛집 갔다가 산책하기 좋은 곳
- 돗자리 꼭 챙겨가기 (풀밭에 누워 일광욕 필수)
- 벚꽃 시즌에는 산책길 너무 이쁨
- 꽃이 꼭 피지 않아도 햇빛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
- 걸으면 1시간 -2시간
- 탕정, 배방, 불당동 맛집 갔다가 산책하기 좋은 곳
- 삼성 디스플레이 옆 주차장 있음
- 간혹 주차 불가능 할 때는 도로에서 세워야 함 > 평일에는 주차단속 걸릴 수 있으니 주의
아산 현충사 / 은행나무 길 : 자전거 데이트, 가을밤
- 은행나무 길은 가을밤 산책한다면 오늘 뜨밤
- 자전거 데이트 원한다면 불당동 > 은행나무길 > 아산 현충사 데이트 추천 (코스가 긴 편)
- 불당동에서 맛집 투어 후 아산 현충사 추천
- 조용하게 산책하기 원한다면 아산 현충사 돌담길을 추천
- 아산 은행나무 길 걷다 보면 분위기 있는 카페 3-4곳 (아산 시립 송곡도서관)
- 낮에 간다면 텐트, 돗자리 꼭 가져가기
곡교천 배방자이 1차 아파트 앞 : 프라이빗한 산책 코스
- 스킨십 진도 빼기 좋은 곳 ^_^
- 널찍한 공터가 있어 아이들과 공놀이하기도 좋음
- 평일날 간다면 사람이 정말 없음
- 예쁜 산책코스는 아니나 조용히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곳
- 밤에 간다면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주의
- 자전거 운동 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유량동 산책로 : 별 하나 별 둘 별 따러 가는 곳
- 봄, 가을밤 산들바람맞으며 산책하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 낮에 간다면 맛있는 맛집 탐방을
- 자전거 타기 좋아한다면 원성천 - 유량동 자전거길
- 특히 밤에 유량동 산책로 산책하다가 예쁜 카페 탐방
- 특히 자주 가는 카페는 산책로 끝에 위치한 타타베이클 (소방학교 후문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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