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2. 11. 10. 16:20

응급실 갈 때 알아둬야 할것

응급실 방문 시 " 왜? "라는 질문을 해결해드릴게요 제일 서러울 때가 아플 때죠? 너무 아파서 응급실 방문했더니 금액이 많이 나온다 합니다. 응급환자가 많아 진료 시간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아파 죽겠는데 간호사는 뭐 이렇게 많이 물어볼까요? 

 

 

 

목차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질문이 많은 이유

    A:" 치료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심해 끙끙거리고 있는 환자에게 " 무엇을 하다 다쳤냐? " "  왜 다쳤냐? " 등 여러 질문을 쏟아냅니다. 묻는 이유는 진료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갑자기 한쪽 팔이 저리다고 합니다. 팔이 저린 경우 뇌졸중, 경추 손상, 뇌손상, 어깨 손상 등을 의심할 수 있는데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생 후부터 경과시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증상을 물어보고"  언제 다쳤냐 "  " 어디로 저린 증상이 퍼지고 있냐 " " 증상 발생 전 외상을 입지 않았느냐 "  등 여러 질문을 하는 것이죠

     

    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통증이나 질병이 사실은 큰 병일 수도 있기에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이며 치료에 필요한 질문들입니다. 

     

    🙋Q. 아픈 곳을 말하지 않는다면?

    A: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검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처치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으나 검사 비용은 비쌉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한다면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나왔냐고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 비용 실비

    🙋 Q. 응급실 비용 실비를 못 받을 경우는?

    A : 비 응급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할 경우 실비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도 비응급일 경우 실비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니다. 

     

    🙋Q.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A: 응급실 비용으로 지불한 70-80%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Q. 그럼 어떤 경우가 응급인가?

    A: 응급실에서 환자를 분류하는 기준은 현재 KTAS(korean trage and acuity scale)라는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응급실 자주 이용하는 분은 저장해두세요 

     

    KTAS.jpg
    0.07MB

    KTAS 1,2는 긴급환자입니다. KTAS 3 응급환자 KTAS 4 준응급환자 KTAS 5 비응급환자  

    만약 비응급환자에 해당할 경우 응급실이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큰 병원으로 갈수록 진료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비용도 비싸지기 때문이죠 

     

    비용 유추해보기

    ✔️ 아래 내용은 비용 오차 발생할 수 있음 (환자, 병원마다 다르기에)

    • 일반적인 진료비 통상 8천 원 - 2만 5천 원 사이 (본인부담금) 
      • 기본적인 진찰했을 시 기준 
    • 응급의료 관리비 3-5만 원 👉 응급환자 아닐 경우 부과되는 것
    • X-ray 7천 원 - 15,000원 사이 
    • ct 4만 원 - 6만 원 사이 
    • 혈액검사 3만 원 - 5만 원 사이 

    ⭐ 피부가 찢어져 벌어진 상처로 응급실을 방문하였다면 피부봉합 + X-ray + 먹는 약 포함 7만 원 -12만 원 

    응급실 이용 TIP 

    ➡️응급실 운영하는 규모가 작은 병원 방문 👉 비용이 저렴하다 👉 2022년 기준 감기로 방문 시 18,000원

    ➡️응급한 상황일수록 본인 부담금은 줄어든다. 

    ➡️ 예, 호흡곤란으로 방문하여 진찰 및 검사받은 후 비용 👉 비교적 저렴 

    ➡️ 예, 손톱이 깨져 병원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 👉 응급의료 관리비 부담될 수 있음 

    ➡️병원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 응급의료센터 / 전문응급의료센터 /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구분 

    ➡️지역 응급의료기관(동네병원)  👉 경증환자 외 진료 불가 

    ➡️지역응급의료센터(동네 종합병원) 👉 예, 술 먹은 채 비응급이다? 👉7만 원 - 13만 원 예상

    ➡️전문응급의료센터(화상전문 병원 같은) 👉 화상, 중독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와 비용 비슷 

    ➡️권역 응급의료센터(자치도 별 제일 큰 병원) 👉 비응급 시 비용 多

    ➡️진료순서는 의학적 판단으로 위급한 사람부터 진료 👉병원에서 난동 피워도 소용없음 

    ➡️야간에 응급실 방문할 경우 비용 더 나옴 👉 야간진료비 발생

     

     

     

     

    의료보험 말소자

    의료보험 말소자의 경우 의료보험공단 금액을 지원받지 못하기에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비응급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7만 원이 나온다면 의료보험 말소자의 경우 23만 원가량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응급실이 있는 조그마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담해야 할 비용이 적고 빠른 시간 안에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응급환자의 경우 제법 큰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2번 발걸음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 증상이 있는데 가깝다고 아무 병원이나 방문하면 다시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판단하기 어렵다면 급하더라도 해당 병원 응급실에 전화해서 꼭 물어보고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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