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무서운 놈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을 경계하지 않으면 매일 매 끼니마다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1주일에 3번 혈액투석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열 발가락 모두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열 손가락도 곧 차례가 될 수 있습니다.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식습관은 어떠십니까?
당뇨의 무서움
당뇨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성인 당뇨의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노인분들에게 나타났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칼로리가 높아지고 채소류에서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달달한 음식이 넘쳐납니다.
움직여 일하는 직종은 점차 줄어드고 책상에만 앉아서 일하는 직종들이 많아지며 운동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습관들이 당뇨를 불러오는 방법입니다.
당뇨의 증상
다뇨 증상이 있고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십니다. 기운이 없고 먹어도 먹어도 무언가를 계속 먹고 싶습니다.
당뇨는 최초에는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살이 찌고 각종 지병이 생기고 나서야 본인이 당뇨임을 인지합니다.
1년에 1번 정도는 병원에 방문하여 당뇨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의 구분
| 당뇨 구분 |
| 1형 당뇨 : 소아당뇨 |
| 2형 당뇨 : 성인당뇨 |
두가지 모두 혈당이 높습니다. 당뇨를 치료하지 않고 오랜 시간 앓게 되면 신장병, 백내장, 발기부전, 신체 말단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1형 당뇨는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며, 주로 유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게 나타납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몸이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 반응도가 둔감해진 것으로 비만인 사람들이 주로 걸리며 근육량이 매우 적은 마른 사람들도 걸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뚱뚱하고 비만인 사람들이 2형 당뇨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
특히 임산모가 임신 중 과식을 하면 아이가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산모가 모유수유를 할 당시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 단백질이 아이에게 전달된다 합니다. 만약 아이에 몸에서 이 우유 단백질을 적으로 간주하면 1형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는 만 2살까지 우유를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성인
성인의 경우 식생활, 생활습관, 영양부족이 원인입니다.
특히 흰색의 음식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흰쌀밥, 빵, 라면, 탄수화물, 그리고 육식 등입니다. 육식은 인슐린을 둔감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췌장이 지치면 당뇨로 발전합니다. 혈액 내 당이 세포로 들어가야 하지만 들어가지 못해 혈당 수치가 올라갑니다.
당 성분은 끈적합니다. 이 끈적한 피가 우리 몸을 계속 돈다면 어디 하나 안 망가지는 게 이상하겠죠 깨끗하고 맑은 피가 돌아야 망가지지 않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골다공증에 잘 걸리고 암에 잘 걸리는 체질로 변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암, 자궁경부암, 각종 여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음식조절
음식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근육생성을 위해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 육류가 아닌 식물성 단백질, 브로콜리와 같은 식이섬유,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들로 식단을 꾸려야 합니다. 가장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칼로리와 저작운동입니다.
본인 기초대사량에 맞는 칼로리를 소모해야 하며 움직임이 적을 경우 칼로리에 제한은 더욱더 필요합니다. 저작운동의 경우는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많이 씹을수록 소화뿐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유산수와 근육운동이 섞인 것이 좋습니다. 빨리 걷기, 자전거, 등산, 스쿼시, 테니스, 배드민턴 등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는 운동이 당뇨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운동은 자전거 타기입니다. 허벅지와 엉덩이는 근육량이 많아 신체 근육량 늘리기에 매우 좋은 운동이며 특히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도 키울 수 있습니다. 당뇨의 핵심을 근육량입니다. 자전거 타기는 확실한 당뇨 예방 운동입니다.
여러분들의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어떠신가요 노트에 한번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 내 몸 내가 고쳐 쓴 다를 읽고 (이경원 작가 지음)
책을 꼭 읽어보세요 내용이 매우 좋습니다.
